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안함 피격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후 처리 == 피격 2달 후 정부는 북한에 대해 [[5.24 조치]]를 발표하였다.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. 이 사건은 대한민국 해군의 '''체질을 변화시킨 사건이었다.''' 본래 한국 해군은 빠듯한 예산 사정으로 인해 대잠전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했는데 이 사고 이후 해군은 그야말로 눈을 뒤집고 대잠전에 대대적으로 투자해버렸다. 먼저 포항급 초계함의 후기형 15척에 대해 최소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레이더와 소나에 일부 개량이 이루어졌다. 구체적으로는 개량소나와 TACM을 통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을 사전 탐지하고 신규 대수상레이더를 탑재하여 잠수정의 잠망경을 미리 발견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한다.[[http://bemil.chosun.com/nbrd/bbs/view.html?b_bbs_id=10040&pn=2&num=81541|참조링크 1]], [[http://bemil.chosun.com/nbrd/bbs/view.html?b_bbs_id=10040&pn=54&num=77989|참조링크 2]] 즉, 대잠 공격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최소 잠수정의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회피할 수 있게 하여 생존성을 높인 것. 다만 잠수정 타격 수단이 없는 걸 봐서는 해군 수뇌부는 인천급이 건조되는 대로 속속 퇴역할 운명인 낡은 배에 따로 예산을 마련해 돈 쏟아부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모양.[* 확실히 얼마 쓰지 못할 배에 한정된 자원을 투입하는 것은 해당 함정을 대체하는 후속함의 건조 예산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기에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. 물론 배에 타고 있는 장병의 목숨 또한 절대 가벼운 것이 아니기에 해군과 국방부, 정부에서도 최대한 신규 호위함의 건조를 앞당기려 하고 있다.] 장기 예산책정이란 게 쉽게 바뀔 수 있는 것도 아니다. 사실 해군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2010년 시점에서 인천급을 다수 보유했어야 했지만 IMF로 인해 FF-2000사업이 미뤄지면서...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해군의 대잠전력은 환골탈태한 수준이 되었다. 현재 [[인천급 호위함|인천급 호위함 batch-1]] 사업과 [[대구급 호위함|batch-2]] 사업은 종료되어 전함이 일선에 배치되었고 [[충남급 호위함|batch-3]]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. 대잠 전력 강화의 일환으로 신규 대잠 헬기를 도입하기 시작하였으며, 1차로 [[아구스타 웨스트랜드 AW159|와일드캣]] 8대의 도입을 완료하였고, 2차로 좀 더 대형 헬기인 [[SH-60 시호크|MH-60R 시호크]] 12대를 도입할 예정이다. 또 신규 대잠초계기인 [[P-8|P-8 포세이돈]]의 도입이 확정되어 [[2022년]]부터 배치가 시작된다. 신규 구축함인 [[정조대왕급 구축함]]과 [[KDDX]]는 현 대잠전의 최신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고사양의 대잠 체계가 배치되며 기존 구축함의 대잠 소나 또한 개량 중에 있다. 취약한 대잠전 성능을 보이는 [[포항급]]과 [[울산급]]도 2020년대가 도래하자 퇴역해 세계 각국으로 공여되고 있고 이제 대잠전에 취약한 한국 해군이라는 말은 옛 말이 되었다. 국방부는 장성 1명을 중징계 처리하였고 9명(징계유예 1명 포함)은 경징계 처리하였다고 발표하였다. 9명의 경징계자 중 함장인 [[최원일]] 중령은 징계유예를 받았다. [[http://economy.hankooki.com/lpage/politics/201011/e2010112916191993140.htm|관련 기사]] 이후 최종적으로 장성 1명에게 중징계가, 5명의 지휘관과 장교들에게 경징계가 확정됐다. [[http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110311008012|관련 기사]] 한편 전 천안함 함장 [[최원일]] 중령은 사건 직후 보직 해임됐고, 8개월 뒤 징계유예 처분을 받게 되었다. 그 이후 전방 전투부대에 배치되지 못하였으며 비(非)전투 임무만 수행했다. 그는 진급심사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. 2021년 중령 연령정년으로(53세) 끝내 명예 진급 뒤 대령으로 전역하게 됐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3&aid=0003598597|조선일보]], [[http://www.hankookilbo.com/v/dcb3f8feb8154e68bbba8b8e849beb2d|한국일보]][* 사건 이후 해군 내부에서 상징적인 차원에서라도 그를 다시 일선에서 근무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을 다시 보낼 수 없다는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.] 생존 장병들도 대부분 PTSD에 시달리고 있으며 절반은 자살 충동이 든 적이 있다고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60325194706618|답했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